홍콩 첨단과학기술 산업단지 홍콩과기원(香港科技园)의 최고경영자(CEO)인 황커창(黄克强)이 3일 증권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데이터 공유, 구체적인 웹3.0 개발 프로세스 등을 포함하는 '가상 공유 연구실'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유 실험실은 설비 등 여유가 부족한 스타트업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설이다. 올해 홍콩과기원은 반도체, 바이오테크, 로봇, 빅데이터 개발을 지원할 공유 실험실을 출범했고,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