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은 5년 내에 20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등의 근거에 대해 톰 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갖는 의미를 사람들은 과소평가 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승수는 대략 4대 1로, 1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4달러 추가된다는 것을 뜻한다. 즉, 현물 ETF를 통해 2000억 달러의 추가 수요가 발생하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8000억 달러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달러와 달리 비트코인은 부자와 서민을 차별하지 않는다.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돈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만 잘 작동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