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헥터 네트워크(Hector Network)가 1600만 달러 상당의 트레저리를 청산, 이를 HEC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멀티체인과 팬텀 사태에 따른 결과로, 7월 6일(현지시간) 이후 HEC 토큰은 60% 하락했다. 멀티체인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이 발생하면서 트레저리에서 약 8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트레저리 자산을 청산 및 재분배하는 옵션과 다른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한 이후 브랜드를 재구축하는 옵션을 두고 투표를 진행, 청산 및 분배 옵션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7월 14일 기준 HEC 보유자에게 자금을 재분배할 계획이다. 총 금액은 1600만 달러 상당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