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B, 암호화폐 규제 최종 권고안 발표..."비회원국도 준수해야"
금융규제 관련 국제기구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최종 권고안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권고안은 작년 10월 발표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표준 보고서와 이에 대한 업계 피드백을 토대로 작성됐다. 권고안은 암호화폐 커스터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간 이해상충 규제 및 국가간 규제 협력 등 분야를 다뤘다. 커스터디의 경우 고객자산과 회사자산을 분리해야 함을 명확히 했다. 존 쉰들러 FSB 사무총장은 "이번 권고안은 명확한 업계 표준을 제시했으므로 더 이상 규제 부재를 주장해선 안 된다. FSB 비회원국도 이번 권고안을 적용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암호화폐 사업자는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권고안에 이어 바젤위원회와 국제증권감독위원회(IOSCO)의 후속 조치가 뒤따를 전망이며 FSB는 2025년 말까지 회원국의 권고안 이행과 관련해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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