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남국 4억 투자한 '메타콩즈' 대표 소환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대량 보유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김 의원이 4억원을 투자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말 메타콩즈 대표 나모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나씨에게 지난해 '메타콩즈 사태' 당시 상황과 자금 출처와 흐름 등에 관해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콩즈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조사를 통해 다시금 현 메타콩즈 경영진과 그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는 일을 적극적으로 소명했다"며 "김 의원이 메콩코인을 거래했던 시점은 현 경영진이 메타콩즈 경영권을 인수하기 전에 발생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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