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로거(Kroger), 월마트, 홀푸드마켓 등 다수 미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를 예고한 테러범이 5,000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를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테러범들은 BTC를 포함 현금, 상품권 등을 요구하며 협박을 이어갔다. 폭탄 테러범이 금품을 요구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현재 해당 테러범 배후에 범죄 조직이 연결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