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트위터를 통해 힌먼 연설 초안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트레이딩마켓부(Trading and Markets)의 의견을 공개했다. 해당 의견에서 SEC 트레이딩마켓부는 "(힌먼) 연설은 대중, 시장 참여자들이 요청한 것이므로 우리는 연설의 내용을 매우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SEC는 힌먼 연설이 그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테렛은 또 다른 트윗에서 "연설 초안 및 코멘트(의견)가 시사하는 바는 SEC 관계자들이 연설 목적을 '시장 지침 제공'으로 봤다는 점이다. 따라서 해당 연설이 힌먼 개인 의견일 뿐 시장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는 SEC 측 주장은 이제 힘을 잃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