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회사·고객자금 혼용 보관 SEC 주장은 허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US가 법원 제출 문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주장과 달리 우리는 파트너 은행과 함께 회사 자금과 고객 자금을 분리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바이낸스US를 운영하는 BAM 트레이딩 계좌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서명 권한은 없다. 아울러 우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SEC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점을 재판부가 충분히 고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 법원은 오는 14일 3시(한국시간) 바이낸스US에 대한 자산 동결 긴급명령 관련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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