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뉴욕검찰 출신 부서장 영입...SEC 제소 대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전 미국 뉴욕 남부 지방 검찰청 부서장이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뉴욕 사무소의 책임자였던 조지 카넬로스(George Canellos)를 법무팀에 합류시켰다. 전 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이를 두고 바이낸스가 형사 기소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SEC 소송의 핵심은 바이낸스와 바이낸스의 CEO인 자오창펑이 미국 사업을 비밀리(secretly ran)에 운영했다는 것과, 자체 디지털 통화인 바이낸스코인(BNB)과 바이낸스 USD(BUSD)를 비롯해 기타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불법적으로 판매했다는 것, 또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이 미국 연방 금융법을 피하기 위해 두 개의 회사(BAM 매니지먼트, BAM 트레이딩)을 설립했다는 것"이라며 "SEC의 형사 기소에 대비하기 위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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