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바이낸스, 은행 2곳 통해 해외로 수십억 달러 빼돌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그간 바이낸스가 미국 은행 2곳을 통해 수십억 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SEC는 "바이낸스는 실버게이트와 시그니처뱅크를 통해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세이셸 지역의 회사들과 관련된 계좌로 수십억 달러를 옮겼다. 바이낸스는 최근 4년 동안 2억 2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부과된 세금은 얼마인지, 또 얼마를 납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실버게이트와 시그니처 뱅크를 통한 거래 내역들을 살펴보면 바이낸스가 비밀리에 고객 자금과 회사 자금을 뒤섞어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해당 거래에 고객 자금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이는 정상적인 사업 활동 중 하나일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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