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네소타 바이킹스 구단주, 암호화폐 사기로 75개월 징역형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 검찰은 미국프로풋볼(NFL) 리그 미네소타 바이킹스 팀의 투자자였던 레지날드 파울러(Reginald Fowler)가 암호화폐 사기죄로 징역 75개월, $7.4억 몰수, $5300만 배상금 지불을 명령 받았다고 월요일 밝혔다. 앞서 검찰 측은 "피고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디지털 자산을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크립토캐피털'이라는 회사와 협력, 글로벌 트레이딩 솔루션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이후 미국 은행에 여러 계좌를 개설하며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자금 세탁 경로를 확보해주는 등 그림자 금융을 운용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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