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포메이션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문페이(MoonPay) CEO 이반 소토 라이트(Ivan Soto-Wright) 등 일부 주주가 2021년 11월말 진행된 시리즈A 투자 라운드 과정에서 지분 매각을 통해 약 1.5억 달러를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21년 문페이는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Management), 코트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의 주도 하에 5.5억 달러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기업가치는 34억 달러로 평가됐다. 미디어는 당시 문페이 내부자는 2차 거래를 통해 이반 소토 라이트 등 기존 주주로부터 1.5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입하는데 사용했으며, 시리즈A 라운드가 마감된 몇주 후 이반 소토 라이트가 마이애미에 위치한 3,800만 달러 상당의 고가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