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 43% "고위공직자, 암호화폐 투자 문제 없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1%가 다음주 비트코인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 35.5%에 비해 약 0.6% 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하락 또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19.4%(전주 24.3%)로 전주 대비 하락했으며, 횡보를 예측한 답변자가 44.7%로 가장 많았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56.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6.2%(전주 25.3%)로 전주 대비 투심이 소폭 완화됐다. 지난주에 이어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 응답자 비중이 30%를 하회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를 제외한 다음주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밀크을 꼽았다. 트론, 클레이튼, 솔라나, 아하토큰 등이 뒤를 이었다. 매수 예정 암호화폐는 밀크, 트론, 폴리곤, 클레이튼, 솔라나 순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의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43.1%의 응답자가 누구나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41.3%가 공직자의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 15.7%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5월 16일~5월 19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주식회사 파로스랩스(크라토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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