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처구루(WatcherGuru)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최근 한 컨퍼런스에 참석, "비트코인은 민주주의 운동이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비트코인에 대해 열정적이다"고 말하며 BTC를 통한 선거자금 후원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대선 역사상 첫 BTC 기부금 허용 선언이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의 백신 의무화 정책은 시민의 자유권을 침해했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개인이 자신의 월렛을 갖고 비밀번호를 보관하는데 정부가 개입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특히 모든 사람이 가정에서 BTC를 채굴하고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기에 30% 세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암호화폐 채굴세 30% 부과 방안은 나쁜 아이디어라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