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9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인천 메타노믹스 2023을 개최, 바이낸스 등 국내외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인천시는 바이낸스, 그레이터히트, 왐프로토콜(WOM), 해큰, 카탈라이즈리서치, 나무랩스 등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장에 대응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선도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블록체인 신기술 개발 지원, 토큰 경제 연계 사업 발굴 추진,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산·학·연·관 참여 거버넌스 산업협회 설립 등이 언급됐다. 또 인천시는 현재 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