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이 거래소 운영 재개를 추진하는 FTX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트라이브는 FTX 붕괴 전 FTX에 투자했었던 회사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트라이브 공동 설립자 아르준 세티가 지난 1월 FTX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를 만나 비공식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트라이브는 당사와 유한 파트너가 $1억을 투자하는 $2.5억 규모 펀드레이징 캠페인을 주도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설립된 트라이브는 $16억 이상을 관리하고 있으며 FTX, FTX US, 크라켄, 볼트(Bolt) 등에 투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