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100만 ETH 이상 언스테이킹"
암호화폐 언락 관련 데이터 플랫폼 토큰언락에 따르면, 한국시간 17일 12시 기준 상하이 업그레이드 적용 이후 이더리움(ETH) 비콘체인에서 언스테이킹(인출)된 물량이 100만 ETH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약 37만 ETH가 비콘체인에 스테이킹(예치)됐으며, 순출금량은 13.1억 달러 상당인 63.5만 ETH 규모다. 현재 언스테이킹 대기 중인 물량은 약 88.7만 ETH로, 18.6억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 우블록체인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당국의 규제 지침에 따라 플랫폼 내 ETH 스테이킹 물량 전액을 출금한 것과 중국계 거래소 후오비의 주주 변경 사항이 주요 언스테이킹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생태계 최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의 경우 아직 ETH 언스테이킹 지원을 개시하지도 않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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