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가 자신들에게 증권법 위반 혐의로 웰스노티스를 통보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면, 이는 정말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웰스노티스는 SEC가 규정을 위반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개인 및 기업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다. 그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 말고 SEC와 테이블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 SEC가 스테이킹이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라고 한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코인베이스가 반발할수록 상황은 그들에게 더 불리하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지난달 23일 코인베이스에 웰스노티스를 통보했으며,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 등은 비합리적 조치라며 반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