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상장 내부자 의혹 주소 $200만 자산 동결"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라(LUNA) 리서치 포럼 네임드 유저 팻맨(FatMan)이 '바이낸스 상장 내부자' 의혹을 제기하기 전 이미 해당 두 개 주소와 관련된 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팻맨은 "온체인 데이터로 미뤄볼 때 바이낸스 상장 내부자로 의심되는 2개 주소는 상장 전 사전 매수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2개 지갑은 FXS, TVK의 바이낸스 상장 전 유니스왑 등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해당 토큰들을 매수했다. 매수 당시 해당 지갑들은 트랜잭션을 잘게 쪼개 슬리피지 확대와 추적을 회피하려고 시도했다. 내부자 거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누군가 사전 정보를 악용해 차익을 챙겨간다면 원래 20% 상승했을 코인은 10%밖에 상승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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