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CS·SVB는 시작일 뿐…은행권 위기, 끝나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마켓워치는 20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인공적인 저금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경제와 금융 시스템으로 인해 모든 것에 거품이 생겼고, 이것이 원래대로 되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은행 시스템의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은 단기성 예금으로 장기 채권에 투자한 것의 위험성과 유동성 부족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고금리와 채권에서의 손실은 은행 시스템을 눈에 띄게 약화할 수 있다는 게 매체의 판단이다. 은행들은 전 세계적으로 고객 예금이 감소하고, 보유 채권에서 손실을 내고 있다. 만일 은행 채권계정에서 낸 10% 손실을 실현하면 은행 주주들의 자본은 약 25%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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