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 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중앙집중식 거래소에서 9.02억 달러 규모의 USDC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7일 거래소에서 유출된 USDC는 약 30억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인덱스 플랫폼 퓨처(Phuture)는 "투자자들이 더 나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은 더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클이 1월에 발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클은 실리콘밸리 은행(SVB)에도 준비금 일부를 예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서클이 현금 98.8억 달러 규모를 △뉴욕 멜론 은행(Bank of New York Mellon) △시티즌 트러스트 은행(Citizens Trust Bank) △커스터머 은행(Customers Bank) △뉴욕 커뮤니티 은행(New York Community Bank) △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 △실리콘밸리 은행 △실버게이트 은행에 예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