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금융평가기관 DA데이비슨(DA Davidson)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브렌들러(Christopher Brendler)가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다만, 목표 주가는 55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했다. 코인베이스 주가에 대해 장기적으론 낙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및 규제 이슈 등으로 인해 투자 규모를 줄이는 게 적절하다는 평가다. 그는 메모에서 "FTX 붕괴가 여전히 업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고, 규제 당국의 대응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코인베이스는 상대적으로 투명성이 높아 이 부분에서 유리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