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프로젝트 토큰 출시 계획 연기...알라메다 여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여러 토큰에 수십억 달러 유동성을 제공하던 마켓메이커 알라메다 리서치가 무너지면서 다수 프로젝트가 토큰 출시 계획을 연기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코인 애플리케이션은 2022년 1분기 10264개에서 그해 4분기 6350개로 감소했다. 올 들어서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약 3000개에 그치고 있다. 파리 기반 마켓 메이커이자 브로커리지 플로우데스크(Flowdesk)의 CEO Guilhem Chaumont는 "FTX 사태 이후 메이저 코인 유동성이 최고 50%까지 감소했다. 알라메다가 토큰 발행자에 대한 지원을 모두 중단하고 다른 대형 마켓메이커도 익스포저와 활동을 줄였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작은 코인은 특히나 유동성이 크게 감소했다. 우리는 프로젝트에 3~6개월 (토큰 출시를)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약세장이 12~18개월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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