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콩, 가상자산 관련 외환범죄 공조 강화키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세청이 가상자산과 연계된 불법 외환거래 등을 단속하기 위해 홍콩 관세 당국과 외환 범죄 관련 정보 교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호푸이샨 홍콩 관세청장과 양자 면담을 하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관세청은 현재 수사 중인 불법 의심 외환거래 자금 60% 이상이 홍콩 소재의 법인으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관세 당국은 불법 외환거래와 관련된 정보 교환을 위해 외환 범죄 단속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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