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DCG, 제네시스 파산 전 기준 지난해 약 8억 달러 수익"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관계자가 제네시스 파산 전 "2022년 DCG는 약 8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21년 10억 달러보단 낮은 수익이지만 회사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연수익"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미디어는 "배리 실버트 DCG 창업자는 약 10년간 암호화폐 트레이딩, 미디어, 채굴, 벤처캐피털 등 부문을 두루 갖춘 거대 암호화폐 기업을 구축했지만, 제네시스 파산 등의 여파로 DCG 그룹의 규모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제네시스는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사업 부를 매각하려 하고 있으며, DCG 역시 산하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의 매각을 저울질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과 파운드리 등 자회사는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지만,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 또한 기대에 못 미치는 규모"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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