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는 2023년 연말까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파일럿 테스트에서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했다. 정부는 연내 리테일 전용 CBDC-R을 발행할 것이라고 의회에서 밝혔지만, 출시 및 도입 시점은 확실치 않다"고 8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가장 최근 찬디가르를 추가해 인도 정부는 현재 15개 도시에서 CBDC '디지털 루피화'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인디아스테이트은행, ICICI뱅크, 예스뱅크(Yes Bank), IDFC퍼스트뱅크(IDFC First Bank) 등 4개 주요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테스트는 도매용 CBDC인 CBDC-W와 리테일 전용 CBDC-R 두 개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