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링크 "'해킹 공격' 비트킵 피해 규모 $800만→$3100만"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킹 피해를 입은 웹3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의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3,100만 달러 수준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BNB체인(구 BSC), 이더리움(ETH), 트론(TRX), 폴리곤(MATIC) 등 4개 블록체인에서 발생했으며, 해커 주소 50개도 파악됐다. 해당 주소들은 총 1323만 달러 상당의 토큰 13개를 스왑한 뒤 751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번 해킹 원인은 해커가 최신 설치 패키지인 비트킵 7.9.2 버전을 빼돌린 뒤 악성 코드를 심은 APK 파일 패키지를 배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는 비트킵이 가짜 APK 패키지 피싱 공격에 노출돼 약 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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