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인거래소 보유코인 가치 뚝... 처분도 못하는데 골머리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거래수수료로 수취해 보유 중인 가상화폐(코인)의 가치가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올해 루나사태와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의 파산으로 자산자산 가치가 폭락하고 있지만, 국내 자상자산 거래소는 현행법상 수수료로 수취해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내다 팔 수 없다. 이에 가치가 수직낙하하는 가상화폐를 손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거래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서비스하는 두나무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가격은 지난 9월 말 기준 3337억3231만원으로, 지난해 말(5227억5217만원) 대비 36% 하락했다. 국내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가상화폐끼리 환전하는 방식으로 처분하면 이에 따라 장부상으로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가상화폐를 원화로 현금화하는 방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コメント
おすすめ読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