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정보 유출' 제미니, 오늘 서비스 재개 4차례 연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유지 보수를 이유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으나 서비스 재개 시점이 수차례 연기되고 있다. 당초 제미니는 "16일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 유지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후 4차례 추가 공지를 통해 유지 보수 시간을 30분씩, 3번 연장했다. 이어 유지 보수 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 16시 30분에는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안내한 상황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전날 제미니가 "일부 제미니 고객이 최근 제3자 공급업체를 통한 피싱 공격의 대상이 됐다. 이로 인해 해당 고객의 이메일 주소와 일부 전화번호가 유출됐다. 다만 제미니 계정 정보나 시스템은 영향이 없었다. 모든 자금과 고객 계정은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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