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투자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계속해서 진입하는 이유는 바로 생존편향(survivorship bias)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등 새로운 기술을 처음 접할 때 사람들은 유토피아적 경향성을 갖게 된다. 이는 어떤 것을 접하거나 사건을 겪을 때 부정적인 요소는 고려하지 않고 긍정적이고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생존편향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지금은 암호화폐 겨울 아닌 빙하기이며 앞으로 봄은 오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