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 앰버그룹(Amber Group)이 정리해고 규모가 약 300명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앰버그룹은 이제 개인 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종료하고 대형 기관, 패밀리 오피스, 초고액 자산가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앰버그룹은 홍콩의 비교적 저렴한 사무실로 회사를 이전하며 일부 지역 사무실들은 아예 폐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국 프리미어리그 3위팀 첼시FC(Chelsea FC)와의 2,500만 달러 규모 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블록체인은 앰버그룹이 이달 들어 약 100명을 정리해고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