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대형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내년 증시에서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이 불리하다며 '매우 불안정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웰스파고는 2023년 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4,200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하나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은행의 전망이다. 웰스파고는 연착륙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경기 침체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웰스파고는 "급격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불안 혹은 장기 침체를 예상한다"며 "더 높은 금리가 몇 분기 동안 주택 시장을 압도해 국내총생산(GDP)에서 고정 투자의 기여도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