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덱스 PM "BTC 회의론자 폴 크루그먼, 잘못 이해하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PM) 주앙 마르코 브라가 다 쿠냐(João Marco Braga da Cunha)가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의 비트코인 회의론은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크루그먼은 자신의 칼럼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비트코인 백서에 명시된 목적은 결제 수단이 맞지만, 시간이 지나며 커뮤니티 내에서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용도가 더 부각됐다. 2017년 비트코인의 발전 방향을 놓고 주된 용도에 대한 이견이 생겼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BTC와 BCH로 나뉘기도 했다. 이후 커뮤니티 내 지배적인 합의는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그의 입장에는 동의하지만, 진화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2008년 백서만 놓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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