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헤지펀드 프레시디오 트레이딩(Presidio Trading)이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펀드는 테일 리스크(Tail Risk) 전략을 활용한다. 테일 리스크란 통계상의 정규분포도 양 끝 꼬리 부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한 번 일어나면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리스크다. 프레시디오는 내년 1분기 1000만달러 규모로 해당 펀드를 공인 투자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프레시디오는 “이 전략을 활용해 지난 6월 560% 수익을 거뒀다”고 말했다. 해당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각각 37%, 44% 하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