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이 최근 자사 주최 디지털 자산 공동창작 컨소시엄(DCC)에서 무허가형 스테이블코인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금융기관, 사설거래시스템, 증권사, 암호화폐 거래소, 소프트웨어 회사, 법률사무소 등 42개 업계 관계자들이 그룹 멤버로 참여하는 해당 워킹그룹은 내년 초부터 DCC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발행·관리 플랫폼 프로그맷(Progmat)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그맷 코인(Progmat Coin)을 발행하고, 일본 현지 규제 환경에 맞는 업무·시스템 설계, 컨센서스 구축 및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또 워킹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본산 스테이블코인을 도입 및 보급하고, 내년 시행 예정인 자금결제법 개정안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규제 당국과의 소통을 주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