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민주당 하원의원 베토 오로크(Beto O'Rourke)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기부금 100만 달러를 반환했다. 베토 오로크의 캠페인은 "FTX 붕괴가 시작되기 전 기부금 반환을 결정했다. 기업의 문제점이 드러나기 전, 11월 4일 우리는 이미 이 돈을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BF를 비롯해 또다른 FTX 임원인 엔지니어링 이사 니샤드 싱(Nishad Singh)으로부터 1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으나, 해당 기부금 반환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