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리 "NFT 로열티 정책 손보는 거래소 늘어...약세장 영향"
NFT 전문 플랫폼 네스트리(EGG)가 "NFT 약세장 장기화에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급됐던 '로열티'를 없애는 글로벌 NFT 거래소들이 늘고 있다"고 7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네스트리는 "로열티는 NFT가 재판매 될 때마다 창작자에게 지급되던 일종의 보상금을 의미한다. 보통 NFT 판매가의 5%~10%로 책정돼 일종의 '연금'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약세장 지속에 민팅가보다 떨어진 가격에 NFT를 처분하는 보유자들이 '로열티'까지 지불하게되자 불만이 늘어났고, 일부 NFT는 기업이 기존에 갖고 있는 IP를 활용해 토큰화시킨 것에 가깝기 때문에 로열티 지급에 대한 '정당성'도 보유자들 사이에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로열티 정책을 손 본 대표적 거래소로는 룩스레어가 있다. 룩스레어는 최근 NFT 거래에 로열티 지급 여부를 선택사항으로 변경했고, 대신 거래 수수료의 25%를 창작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아트형 NFT의 로열티 정책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업이 참여하거나 유틸리티가 강조된 NFT 프로젝트의 경우 로열티 규모가 축소되거나 아예 로열티 지급이 배제될 확률이 높아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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