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 2월부터 암호화폐 영문 백서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36종의 암호화폐 백서가 번역됐으며, 내년까지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 백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서는 암호화폐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서’ 격으로 프로젝트의 재무상태와 발행 계획 등이 담겨 있다. 앞서 도입된 해외 암호화폐 법안과 각국이 추진 중인 행정 명령도 국문으로 번역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