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로 사실상 파산 절차에 돌입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호들넛의 임시 사법 관리자가 법원과 채권단에 서류를 제출하고 "회사의 정확한 재정 상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의 회계 및 재무 상황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호들넛은 제3자의 법적 절차로부터 기업의 사업, 재산, 자산 등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임시 사법 관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채권자들이 지명한 회계법인 언스트영의 기업 고문 등 2명을 호들넛의 임시 사법 관리자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