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다중 전략 헤지펀드 최고 투자 책임자 매튜 맥브래디가 암호화폐 헤지펀드 스트릭스 리바이어던에 합류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매튜 맥스래디는 지난 2014년 1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블랙록 다중 전략 전략 헤지펀드 최고 투자 책임자를 맡았다. 이에 앞서 베인 캐피털의 북미지역 프라이빗 에쿼티 그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관련해 스트릭스 리바이어던 측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LP들을 위해 대체 투자 전략을 구축하면 매트의 경험은 유례가 없다"며 "회사의 투자 전략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튜 맥브래디는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립토 윈터 기간 모든 대형 플레이어들이 흔들리고, 시스템의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진입하기 좋은 시기"라며 "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시기는 지배적인 전략, 즉 단순한 매수 또는 보유 전략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을 때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