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3대 암호화폐 스캠 원코인(OneCoin)의 설립자 루아 이그나토바(Ruja Ignatova)를 도운 일부 조력자가 독일 법원에 출두했다. 이그나토바를 위해 일한 변호사를 포함해 3명이 자금세탁, 사기, 은행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그나토바는 현재 도주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독일 법원에서 "원코인이 실제로 증가하는 가치는 가짜였으며 채굴과정은 소프트웨어로만 시뮬레이션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6월 이그나토바는 FBI 10대 지명수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