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종 기준금리를 3.5%로 본 시장 기대치는 대부분의 금통위원이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며 "다만 더 낮게 보는 위원도 있다. 주상영, 신성환 금통위원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내놨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3.0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