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생태계 가장 큰 시스템 리스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Bank of New York)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가장 큰 시스템 리스크 혹은 취약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간주되지만 준비금 구성 자산의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또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며 다소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가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테라 생태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의 붕괴 사태 때 관측됐던 스테이블코인 간의 리스크 회피는 런리스크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이러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규제 기관은 스테이블코인 간의 상호 운용성을 촉진하기 위한 표준을 구현할 권한이 있어야 한다.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해 크로스체인 이체를 지원하는 브릿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대책이 될 수 있다. 다만, 브릿지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경우 유동성 리스크 상호 전염되며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와 상업적 실체의 제휴를 제한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규제법의 제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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