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인 빌 해거티(Bill Hagerty) 의원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치로부터 보호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2022년 디지털 거래 명확성법(The Digital Trading Clarity Act of 2022)'은 '디지털 자산 분류', '기존 증권법에 따른 관련 부채'에 대한 규제 명확성 제공을 목표로 한다. 상원의원은 "현재 디지털 자산에 대한 미국의 규제 불명확성이 심각하며, 기업은 해외로 유출 될 여지가 있다"면서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투자를 억제하고 미국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방해한다. 또 결정적인 기술 변혁 시기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의 성장과 유동성을 개선 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당 법안이 법률로 제정되려면 상원, 하원, 대통령 승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