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암호화폐, 다양한 운영 상 리스크 존재... 맞춤형 규제 필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의 책임감 있는 개발 보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 "개발자 및 지지자들의 주장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시스템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잠재력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서술적 서베이와 암호화폐에 대한 리스크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을 각각 포함하고 있다. 재무부는 "암호화폐 사기 피해규모가 2021년 급증했으며, 올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정보 시스템 또는 내부 프로세스의 결함, 인적 오류, 거버넌스 및 관리 실패, 외부 이벤트로 인한 중단 사태 등 운영상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집행 강화 ▲기관 간 협력 및 정보 공유 ▲모니터링 강화 등을 권고하며, "기관들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지침 및 규정을 구축하고 더 많은 교육 활동을 펼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 발표는 지난 3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재무부는 이와 함께 CBDC 관련 내용을 담은 '화폐와 결제의 미래'라는 제목의 보고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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