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루이스 카를로스 레예스(Luis Carlos Reyes) 콜롬비아 국세청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콜롬비아 정부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도입할 수도 있다. CBDC를 도입한다면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콜롬비아 정부의 첫 CBDC 관련 언급이다. 지난 6월 콜롬비아 대선에서는 구스타보 페트로가 승리하며, 사상 첫 좌파 대통령이 탄생한 바 있다. 또 그는 대선 행보 중 비트코인 채굴 합법화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