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BTC, 블랙록 시장 진입으로 2배 이상 상승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창업자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랙록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비트코인에 할당할 것이고, 이를 수치화하면 비트코인 시장에 약 1조 달러 상당의 수요가 투입되는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비트코인 시장에 1조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면 적어도 BTC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지난 4일 블랙록이 기관 대상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88% 내린 22,866.9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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