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업계 거물 스티븐 코헨(Steven Cohen)이 암호화폐 거래 스타트업 래드클(Radkl)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래드클은 올해에만 이미 2명의 전무가 떠났고 이제는 직원 4~5명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당초 스티븐 코헨이 래드클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을 때 전통 금융사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9월 스티븐 코헨이 래드클에 대한 투자에 나서는 한편 업체의 운영 및 관리에는 나서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