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통화청 "작년 6월부터 3ac 조사 중.. 법정 운용자산 한도 초과 등 규정 위반"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펀드운용사에 허용되는 운용자산 한도를 초과하고 허위 정보를 공시했음을 질책했다. MAS는 30일 3ac에 대한 견책서에서 "적격 펀드운용사의 운용자산은 2.5억 싱가포르달러 이하로 제한된다. 하지만 3ac는 2020년 7월~2020년 9월, 2020년 11월~2021년 8월, 운용자산이 2.5억 홍콩달러를 초과했다. 또한 쑤주 3ac 창업자 등의 직위 및 지분 변경 사항을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MAS는 작년 6월부터 3ac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규정 위반 여부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원이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3ac)에 청산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3ac는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보이저디지털에 6.7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상환하지 못한 바 있다. 2012년 설립된 3AC는 가상화폐에 집중하는 대형 헤지펀드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빌려 여러 디지털 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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