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서울청장 "'테라폼랩스' 횡령 의혹으로 국민 피해 많아"
뉴스1에 따르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20일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 폭락사태와 관련해 코인발행 업체 '테라폼랩스' 직원이 법인자금을 횡령한 의혹에 대해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루나 사태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횡령 의혹과 관련한) 대상자에 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며 "나머지 횡령 규모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분야인만큼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봐야할 부분이 있어 충분히 분석 중에 있다"며 "피의사실공표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재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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